인텔리빅스 공모주 투자일지

익절은 옳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남았다

2026.10.30 | Investment Journal 005

인텔리빅스 공모주 매도를 마쳤다.

수익을 냈지만 운동을 다녀온 뒤 확인한 주가는 내 매도가보다 높았다. 익절은 옳다가 되새기면서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01. 왜 청약했나

인텔리빅스는 AI 관제 인프라(HW), AI 관제 플랫폼(SW) 등의 통합 안전 AI 딥테크 기업이다.

청약 당시 확인한 기업 정보

청약을 결정한 이유

  • 매출액, 영업이익 지속 증가 추세
  • 유통가능금액이 가벼움
  • 기존 주주가 많지 않음

4일 환불에, 3 종목 동시 상장은 단점이지만 청약 수수료가 없는 증권사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수익은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청약에 참여했다.

02. 얼마를 벌었나

청약 및 배정 내역

종목인텔리빅스
청약증거금54,000,000원
배정수량5주 (균등 1주 / 비례 4주)
배정금액45,000원
평균 매도단가18,500원
매도금액92,500원
매매수익률+105.56%
매도차익+47,500원
차입이자0원
청약수수료·제세금-197원
최종 순수익+47,303원

청약수수료와 기타 세금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7,303원의 수익을 남겼다.

이번에는 별도의 차입 없이 내 여유자금으로 청약했기 때문에 엠에스바이오와 달리 차입 이자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03. 원래 매도 계획은 무엇이었나

상장 전 최종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3.13%로 확인됐다.

시가총액 약 1,020억 원, 상장일 유통가능금액 약 121억 원.

장 시작 전 목표 매도가를 22,000원으로 정하고 배정받은 5주 모두 해당 가격에 매도 주문을 걸어두었다.

하지만 오전 10시까지 주가가 22,000원을 넘지 못하길래, 20,000원에 2주를 먼저 매도했다.

이후 주가는 계속 내려가 16,450원까지 떨어졌다.

남은 3주는 17,500원에 매도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 전에 세운 매도 계획

  • 5주 전량 × 22,000원

실제 매도 결과

  • 2주 × 20,000원
  • 3주 × 17,500원

04. 왜 계획을 바꿨나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주가가 내려가니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17,500원.

매도가 아니라 추가 매수를 해야 하나 잠깐 생각했지만 일도 해야 하고, 점심시간에는 운동도 가야 했다.

계속 주가창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

그렇게 전량 매도하고 운동을 다녀와 다시 확인한 주가는 23,200원.

처음 정했던 목표가를 넘어선 가격이었다.

그냥 주문을 두었으면 됐을 텐데.

결과를 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만 매도할 당시에는 반등을 알 수 없었다. 그때 내가 보고 있던 것은 계속 내려가는 주가였고, 그 상황에서 수익을 확정하는 쪽을 선택했다.

05. 복기 및 이번 투자에서 배운 것

이번에는 목표 매도가는 정했지만, 그 가격에 도달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할지는 정하지 못했다.

기다릴지, 일부를 먼저 팔지, 어느 시점에 거래를 마칠지를 장중에 결정했다. 주가가 내려가는 동안 판단해야 하니 처음의 계획도 흔들렸다.

다음에는 목표가와 함께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았을 때의 대응도 생각해두고 싶다. 내가 업무 중 얼마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려해야겠다.

매도 후 주가가 오른 것은 아쉽다. 그렇다고 당시의 선택을 이후 차트만 보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오늘은 수익을 확정했고, 일과 운동도 이어갔다.

이번 투자에서 기억할 것

  • 목표가 뿐 아니라, 목표가가 오지 않았을 때의 대응도 미리 생각해두기.

이번 투자 한 줄 기록

익절은 옳다. 그래도 내가 팔고 난 뒤 오른 주가는 아쉽다.